김신영이 살찐 이유 고백~! 가난해서... 빼고파, 다이어트 감량 살 토크 유정, 김주연, 박문치 배윤정, 고은아 촛방송

 

 

 

KBS 2TV ‘빼고파’(연출 최지나)가 첫 방송된다.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수치적 감량을 위해 출연자들을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는 것이 아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예고하며 주목을 모은다.

 

 

 

 

 

 

 

김신영은 “처음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을 때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다. ‘재미없어지고 싶어?’, ‘이러면 안 돼’라고 벽을 치면서 반대했다. 그래서 나는 살 뺄 때 너무 외로웠다. 모두들 내가 살을 못 뺄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난 살을 뺐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10년 전 김신영은 뚱뚱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던 시기 갑작스레 다이어트 선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신영은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이런 말을 한 적 없다”라며 “내가 살찐 이유는 가난이었다. 가난해서 살쪘다”라고 털어놓는다. 김신영의 놀라울 정도로 솔직한 고백에 ‘빼고파’ 멤버들의 눈에서는 눈물이 펑펑 쏟아진다. 또 김신영이 이렇게까지 솔직하게 진심을 털어놓는 이유가 ‘빼고파’ 멤버들을 위한 것이라 더욱 뭉클함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