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SNS 사진 한 장에 '셰어런팅' 논란 , 어린 자녀 알몸사진

이시영 SNS 논란 사진 한 장에 '셰어런팅'  , 어린 자녀 알몸사진

배우 이시영의 sns 사진 한장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고 전하는데..

 

사건은 이시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어린 자녀의 알몸사진이였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my boy 부산 촬영 또 언제 가냐고 매일매일 물어봄, 사진 보인까 진짜 좋았엇네 라며 가족과 사진을 여러장 올렸는데.. 

 

이중 문제가 된 사진은 숙소 베란다에 알몸으로 서 있는 아들의 뒷모습사진... 

아무리 자녀의 뒷 모습이라도 옷을 입고 있지 않은 모습의 사진을 그냥 올리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해외 누리꾼들이 찾아와 부정적인 글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SNS에 아이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이른바 '셰어런팅' 관련해 "자녀의 의사와 상관없이 부모가 소셜미디어에 자녀 사진을 게재하는 것은 아동의 자기결정권과 초상권 등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인지 신중하게 검토해보고, 아이와 상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무심코 올린 자녀의 사진에 아이의 이름, 성별, 나이, 보호자 이름, 교육정보 등이 포함됨으로써 아동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