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 아옳이 남편 이혼설?

카레이서 겸 방송인 서주원의 의미심장한 글이 업로드 되자 아내 아옳이와의 이혼설이 제기됐다.

서주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마. 이미 많으니까"란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내 아옳이와 불화를 겪는 게 아니냐고 추측이 나오고 있다. 서주원의 SNS에서 최근 아옳이와 찍은 사진을 삭제했다는 것이 이혼설의 배경이었다. 다만 아옳이의 유튜브 채널 등에는 서주원과 찍은 사진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주원이 SNS을 통해 저격한 인물을 추측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주원이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아내 아옳이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던 점을 근거로 들어 아내와 갈등을 벌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서주원의 SNS 계정은 비공개 상태로 전환됐다.

 

한편 서주원은 지난 2017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다. 2018년 모델 출신이자 뷰티 유튜버인 아옳이와 연애 중인 사실을 알렸고, 그해 11월 결혼했다. 서주원은 고등학생 때부터 김민영의 오랜 팬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옳이의 본명은 김민영으로 과거 게임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아옳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991년생으로, 남편 서주원보다 3살 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