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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600회 "님과 함께".. 최장수 버라이어티... 유재석 책임감 가질것 ~! 이름표 떼기 제작 비화 공개

by 도도80(DoDo80)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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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600회를 맞아 그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던 여러 가지 질문을 토대로 멤버들 간에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멤버들은 도중 합류해 본의 아니게 마음고생을 했던 막내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송지효는 스파이 김종국 때문에 싸울 뻔한 적이 있다며 "그래서 다른 미션 때 난 오빠를 못 믿겠으니까 다른 정보를 알려줬더니 나한테 버럭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종국이 억울함을 토로하며 송지효와 투닥거렸다.

이를 보던 멤버들은 "또 후추"라며 지난 방송에서 사소한 것으로 다투었던 둘을 지적했고, 지석진은 "둘이 결혼하면 진짜 대형 TV 사준다"라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최근 이름표 떼기가 뜸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름표 떼기를 안 하는 이유가 출연자들이 나이가 많아서 그런 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제작진들이 새로운 이름표 떼기 방식을 찾아내는 것도 쉽지 않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특히 시청자분들이 이름표 떼기 보고 싶어요 해서 하면 시청률이 뚝 떨어진다"라고 현실적인 이유를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하하는 "여러분이 궁금해해 놓고 안 본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멤버들은 본인의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멤버들의 저장 명도 공개했다. 양세찬은 김종국을 낭만 주먹으로, 전소민은 지석진을 어쩔 석삼 등으로 저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재석은 김종국이 송지효를 멍이라고 저장했다는 이야기에 "앞에 뭐가 더 있지 않냐"라며 "널 안 보면 내 마음에 멍"이라고 주접을 부려 김종국의 눈총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앞으로 런닝맨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종국은 런닝맨만의 완숙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지석진은 "런닝맨이 하면 다 런닝맨인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지석진은 "그런데 다양한 걸 해보고 싶은데 이미 무한도전이 다 해서 새로운 걸 찾기가 힘들다"라며 "그래서 새로운 걸 찾기보다는…"라고 말을 뗐다. 그러자 전소민은 "지금 무도를 카피하자는 거냐"라고 했고, 멤버들 모두 펄쩍 뛰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유재석은 "국내 유일의 최장수 버라이어티로서 몇 안 되는 버라이어티 명맥을 이어간다는 책임감을 갖고 또 다른 예능인들이 탄생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한 주 한 주 열심히 달릴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벌칙자로 선정된 지석진은 멤버들과 제작진들을 대표해 시청자들에게 감사 편지를 작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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